안녕하세요^^
저희는 주산교육을 5년째 계속하고 있는 소규모 어린이집 입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주산에 대한 두려움과 힘들어 하는 모습에

계속해야 하나 하고 망설였습니다.

제1회 주산 대회에 참석할때도 

학부모님들의 관심은 높지 않았습니다.

저희 원은 한글.수 교재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부모님들이

걱정도 많이 하고 우리 아이들 초등학교에 가야 하는데 공부를

너무 안하는거 아니냐고....

그래도 한글은 책읽기, 언어전달등 접할 기회가 많아 걱정하지 않고

잘 하더군요.

문제는 수교육...

주산을 계속하면서 아이들이 매주 2회씩 하는 주산 시간에 배운 노래를 흥얼거리고...

주산대회 나간다고 신나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얼마나 잘하겠냐..

다 못해도 좋으니까 즐겁게 참여하고 오라고 했더니....

넘 좋은 결과을 가져온 우리 아이들...대견하고 넘 이쁘답니다.

꾸준히 열심히 한 우물만 판 교육의 효과겠죠.

지금은 학부모님들께서 당연히 형님반 가면 주산수업을 하는것으로 알고

혹시 주산수업 안할까봐 걱정이랍니다.

모두 즐겁게 가르쳐 주신 주산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키워준 반디교육...

오래도록 함께 하겠습니다.